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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흐린 일요일 아침…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 또는 눈

입력 : 2022-01-15 18:02:28 수정 : 2022-01-15 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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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퇴계로지하차도 옆 도로에서 경찰 및 중구청 관계자들이 제빙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일인 16일 전국이 아침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제주도에 16일 오전 9시까지 곳에 따라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전북과 경북북부내륙에도 16일 0시부터 오전 9시 사이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비나 눈이 내린 이후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무는 등 매우 춥겠다. 월요일인 17일 아침 기온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서 -10도 이하,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는 -15도 내외로 낮아져 매우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4도, 낮 최고기온은 -3∼9도가 되겠다. 

 

서울에는 16일 아침까지 비 또는 눈이 예상되지만 강수량이 적어 건조특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겠다. 수도권내륙과 강원영동, 경상권, 일부 전남동부를 중심으로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실내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주택화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원 기자 g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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