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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을 위한 단어” 빅이슈코리아 극찬

입력 : 2021-11-30 16:27:06 수정 : 2021-11-30 16: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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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j-hope)이 솔로 무대로 극찬을 받았다.

 

노숙인(homeless)의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 빅이슈 코리아가 발행하는 잡지 ‘빅이슈’ 263호는 K-팝 칼럼니스트 최이삭의 ‘진짜 프로 아이돌, 방탄소년단 제이홉’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칼럼은 제이홉의 무대에 대해 “빈틈이 없다.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대결 상대를 탈진할 때까지 몰아붙이는 배틀 만화의 최종 보스처럼 늘 그 이상이 없을 것처럼 완전해 보이지만 이후에 대면할 땐 반드시 더 완전해져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여 년간 본 온갖 대형 공연장의 아이돌 무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로 2019년 방탄소년단 콘서트 중 제이홉의 자작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 솔로 무대를 꼽았다.

 

그 이유로는 “극적인 연출 요소를 거의 배제하고 즉흥에 대부분을 맡겨야 하는 공연을 구성했음에도 거대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무대를 꽉 채우는 아우라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치열하게 땀 흘린 시간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는 여유로운 제스처, 정직하게 터져 나오는 만족감을 보며 ‘슈퍼스타’라는 말은 제이홉을 위해 태어난 거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극찬했다.

 

‘저스트 댄스’는 2018년 8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에 수록된 노래다. 미국에서 10만 유닛 이상 판매됐고 스포티파이에서는 스트리밍 7300만회 이상 기록 중이다. 2018년과 2019년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첫 솔로 무대를 장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제이홉은 특출한 춤 실력으로 2010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최초 연습생으로 발탁된 후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으며 지금은 래퍼이자 메인댄서로 활약하고 있다.

 

뛰어난 랩과 댄스 실력뿐 아니라 보컬과 작사·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전방위 아티스트다.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총 118곡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위버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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