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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사망사고’ 박신영, 내달 첫 재판...“반성문도 제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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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5 16:04:38 수정 : 2021-11-25 16: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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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신영.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교통사고를 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박신영의 재판이 다음달 9일 열린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정인재 부장판사)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박신영의 첫 공판기일을 다음 달 9일 오후로 지정했다.

 

앞서 박신영은 지난 5월10일 오전 10시28분쯤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황색 신호에 직진하다가 적색 신호에 사거리에 진입한 오토바이와 부딪히며 50대 배달 노동자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신영은 지난 8월 23일 기소됐으며 지난 19일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박신영은 2017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왕성한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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