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SM, 태연 악플러에 경고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11-09 15:59:02 수정 : 2021-11-09 15:59:0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 태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태연(본명 김태연)을 향한 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9일 SM은 “태연 관련 근거 없는 악의적 게시물을 게재한 이들에 검찰, 법원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죄(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벌금형의 처분이 내려진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여전히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및 SNS, 포털사이트 등에는 태연에 대한 허위 사실 및 악의적인 비난, 비방 목적의 게시글 등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이에 최근 급증한 불법행위에 대응하고자 집중적으로 모니터링 진행 및 제보를 받아 고소를 진행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팬 여러분께서 직접 자료를 취합, 정리하고 있으신 부분을 인지하고 있으며, 해당 자료를 포함하여 보내주신 내용을 신중하게 검토 및 취합하여 당사가 이미 수집한 증거 자료와 함께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부연했다.

 

나아가 “고소 진행 및 처분이 이루어질 시 팬 여러분께 공지해드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하에 강력하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