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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이혼 후 근황 “前 남편과 아이, 한 달에 한 번 만나…여행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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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0-21 09:45:38 수정 : 2021-10-21 09: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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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처

 

지난해 이혼 소식을 알린 배우 김현숙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현숙과 김정태가 출연해 서로의 마음을 터놓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모자는 김정태의 두 아들과 밀양 집에서 솥뚜껑 삼겹살을 해 먹는 등 즐거운 저녁 시간을 가졌다. 이후 김현숙과 김정태는 아이들을 뒤로한 채 술잔을 기울이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현숙은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알리며 “오늘 결과가 나오는 날이었다. 양성일 거라고 기대했는데 덩어리가 암이었다고 한다”며 “제거한 상황이다. 항암 약을 미리 드시라고 했다더라”고 말했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처

 

이에 간암을 극복한 바 있는 김정태는 “그 수술해 봐서 아는데 정말 어려운 거다.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난 맛만 본거지만 24시간 그냥 누워있는 거더라”며 “난 몸이 너무 안 좋아 병원에 갔더니 암인 게 밝혀져 수술했던 것”이라고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이어 김정태는 “아이 아빠는 한 번씩 만나?”라고 김현숙에 물었고 김현숙은 “아이는 평균 한 달에 한 번 본다. 하민이 아빠는 지금 제주도에 있는데, 아이랑 만나기 위해 밀양으로 오는 편이다. 거제도에 데리고 가서 자주 논다. 아빠랑은 엄청 잘 지냈으니까”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정태는 “.현숙이가 어떤 말을 할지 저는 다 안다. 전 남편과 교제했을 때도 저한테 제일 먼저 소개했다”며 “오늘 집에 와보니 외롭겠구나 싶었다. 부모님이 계시니 위로를 받을 수 있고, 아이도 마음을 채워주겠지만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가 있을 것 같다”고 쓸쓸한 마음을 나타냈다.

 

그러면서도 “더 단단해질 것”이라며 김현숙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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