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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유지 위반…사진 삭제해라“ 주성치, ‘요트 스캔들’ 42세 연하 17세女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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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03 16:12:04 수정 : 2021-09-03 18: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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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쿵푸 허슬’의 주성치(사진 왼쪽), 장샤오치(사진 오른쪽) 인스타그램 캡처

 

주성치가 스캔들이 난 42세 연하 17세 여성에 경고장을 보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시나연예는 홍콩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주성치가 스캔들이 일어났던 17세 여성 우케이(Ukei, 장샤오치)에게 변호인을 통해 경고를 보냈다”고 밝혔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주성치는 수상스키를 하기 전 우케이를 비롯한 일행들에 자신의 요트 내에서는 물론이고 요트를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으면 안 된다고 설명했고, 참가자 모두 이에 응했다.

 

그러나 지난달 스캔들로 몰린 사진들은 물론, 우케이가 주성치의 요트 안에서 촬영한 셀카가 무더기로 발견되면서 비밀유지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당장 관련 사진을 삭제하라는 경고를 보냈다고. 여기에는 삭제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향후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전했다.

 

앞서 지난달 17일 주성치는 요트에서 노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미성년자 우케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주성치는 “그 여성(우케이)과는 전혀 친하지 않은 사이이고, 사진이 찍힌 날도 배 안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달 20일 주성치 측 변호인은 “주성치가 모 여성과 친한 사이라고 보도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각 언론사와 인터넷 매체가 관련 내용을 게재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주성치는 영화 ‘희극지왕’ ‘소림축구’ ‘쿵푸허슬’ 등의 영화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스캔들의 주인공인 17세 우케이는 ‘미스 홍콩 2021’에 최연소 참가자였으나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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