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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PC방에 무인 시스템 접목해 코로나 위기 극복한다

입력 : 2021-08-19 03:00:00 수정 : 2021-08-18 14: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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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점포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 중인 도시공유플랫폼은 18일 PC방 무인 솔루션 전문업체인 브이에스파트너스와 손잡고 PC방 무인화에 나섰다.

 

두 기업은 이날 경기 성남시 고등동에 있는 도시공유플랫폼의 한국형 첫 AI 무인매장인 'AISS Go(아이스 고) 24' 에서 PC방의 첨단 무인화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PC방 점주들은 AI 무인판매기를 활용해 경영 여건 개선은 물론 간편식 판매로 수익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국의 PC방 수는 1만개가 넘는다.

 

두 기업은 앞으로 전국의 PC방에  △ AI 무인판매기  △ 출입 보안 시스템 △ 매장 원격 관리 앱 등 다양한 무인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또 브이에스파트너스가 올 하반기에 공급 예정인 '소상공인 맞춤형' 무인 밀키트 판매장에도 AI 무인판매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는 "두 회사의 무인 스마트 기술이 PC방의 소상공인들에게 코로나 감염 우려를 줄이면서도 실질 수익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브이에스파트너스 최연욱 대표도 “무인 판매 선두 업체와의 협약으로 코로나로 크게 어려운 PC방에 다양한 무인 디지털화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원군을 얻은 것 같다"고 기대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대적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상점 및 슈퍼 사업에 AI 무인판매대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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