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연수가 연기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박연수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5년 전 웹드라마 ‘더 미라클’ 홍윤화씨 엄마 역할. 분량은 많지 않았지만, 너무 행복했던 촬영”이라며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의 일부분을 공개했다.
그는 “이젠 지아·지욱이도 많이 커서 내 일을 하고 싶은데 기회가 잘 오지 않네요”라고 씁쓸함을 드러내면서도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날 오겠죠”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1년 영화 ‘눈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으나, 2015년 이혼 후 아이들을 홀로 양육 중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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