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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혈액암 완치 NO…백신 고민하다 접종 받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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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6 11:20:14 수정 : 2021-08-25 07: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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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6일 허지웅은 인스타그램에 “어제 백진 접종 오프닝 이후 반복되는 질문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기저질환자의 백신 접종에 관한 문제다”며 “저는 혈액암 치료가 끝났을 뿐 아직 완치 판정을 받은 게 아니고 또 혈액암이 면역계 질환이라 사이토킨 폭풍 같은 이야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고민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정기검사 때 담당의께 물어봤다”며 “충분한 연구결과가 존재하지 않고 다만 백신을 맞았을 때 얻는 장점이 더 크기 때문에 접종을 권유하고 있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걸 끝내려면 어찌 됐든 우리 공동체의 일정 수 이상이 백신을 맞아 집단면역에 이르러야 한다”며 “그래서 그냥 맞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하루 동안 근육통이 심했는데 오늘 아침은 괜찮다”며 “잘 지나간 것 같다. 현재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계 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다면 꼭 담당의와 상의하시라”고 당부했다.

 

앞서 허지웅은 2018년 12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9년 8월 “나 이제 멀쩡하다”며 회복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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