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주장에 "사실이 아니라 괜찮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세연이 선 넘고있다"는 댓글에 "사실이 아니라 저는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전 홍콩 마마 시상식에 송년회 자리에서 다함께 사진 한 장 같이 찍은 거다"라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지난 7일 '한예슬의 가라오케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함께 배우 한예슬, 최지우, 한가인, 고소영, 차예련이 함께 있는 사진을 썸네일로 올렸다.
'가세연' 측은 이 다섯 명의 배우 중 한 명이 한예슬에게 현 남자친구를 소개시켜줬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접대부 출신이고, 두 사람이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 이듬해 딸 인아 양을 출산했다. 차예련은 2005년 개봉한 영화 '퇴마:무녀굴' 이후 6년 만에 스크린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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