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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3D 가상 런웨이’… 아시아 5개국 동시 진행

입력 : 2021-05-07 03:00:00 수정 : 2021-05-06 11: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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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버추얼 런웨이’ 리허설 장면. 헤지스 제공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2021년 가을·겨울(21FW) 컬렉션을 3D 가상 런웨이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헤지스는 이날 오후 3시 공식 홈페이지(www.hazzys.com)에서 진행되는 ‘헤지스 버추얼 런웨이(Hazzys Virtual Runway·HVR)’를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국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전통과 문화를 모티브로 기획됐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영 빅토리아’ 두 개 테마의 무대를 선보인다. 

 

헤지스 관계자는 “폐쇄적이었던 과거 패션쇼의 틀을 깨고 누구나 편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헤지스만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승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중국,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동시 진행된다. 2007년 중국을 시작으로 주요 아시아 시장에 잇따라 진출한 헤지스는 이번 런웨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김훈 LF 헤지스 브랜드 총괄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새로운 기술과 전통의 만남을 통해 어디에서나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패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경험 강화, 그린 디자인을 통한 친환경 가치 실현 등 헤지스가 추구하는 변화와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기존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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