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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당권경쟁 '3파전' 구도…송영길·우원식·홍영표 15일 광주행

입력 : 2021-04-15 08:30:00 수정 : 2021-04-15 08: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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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후보들은 선거 전 마지막 토론
송영길·우원식·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우원식 의원이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5일 당권 도전을 나란히 공식화한다.

 

5선의 송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 1시30분 국회에서 출마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4선의 우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20분 서울 청계광장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4선의 홍영표 의원은 전날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했다.

 

세 당권 주자는 이날 모두 민주당 텃밭인 호남으로 향한다. 홍 의원은 오전에, 우 의원과 송 의원 오후에 광주 5·18민주묘지를 각각 참배할 계획이다. 우 의원은 저녁에는 전남 목포를 찾아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한다.

 

차기 당대표와 함께 민주당을 이끌어 갈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도 이날 마감이라 출마선언이 잇따를 전망이다.

 

한편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윤호중 의원과 박완주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마지막 토론을 벌인다. 선거를 하루 앞두고 열리는 최종 토론회인 만큼 두 후보의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의원들이 뽑는 원내대표 경선은 16일 오전 10시 치러진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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