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홍진영은 4일 자신의 SNS에 다른 멘트 없이 비가 내리는 거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해 11월 석·박사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홍진영은 “조선대학교 측의 표절 잠정 결론을 받아들이고 가슴 깊이 뉘우치겠다”며 “너무 큰 실례를 저질렀다. 죄송하다. 모든 걸 인정하고 반성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두 달 만인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눈 오는 하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려 당시에도 활동을 재개하는 것 아닌지 의견이 제기됐지만 별다른 활동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후 두 달이 4월 또 다시 SNS 게시물을 게재하며 활동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논문 표절 논란’으로 홍진영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하차하는 등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홍진영 SNS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