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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눈물 흘릴 수 있다는 혜리 "슬픈 생각 하냐고? 사실 아무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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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26 17:05:31 수정 : 2021-03-26 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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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26·사진)가 10초만에 눈물을 흘리는 독특한 장기를 공개했다.

 

24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혤♥챙 아는형님 다녀왔어요! 로제 솔로 데뷔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혜리는 절친 로제의 솔로 데뷔를 응원하기 위해 JTBC 예능 ‘아는형님’에 함께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며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대기실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로제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혜리는 잠시 혼자 남겨지자 메이크업 상태를 확인하고 “(모니터에 얼굴이) 잘 나오냐”고 걱정했다. 이에 스태프가 “(메이크업) 원장님이 예쁘다고 했다”고 말하자, 그는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스태프들과 촬영장에서 10초 만에 눈물을 흘린 일에 관해 이야기하던 그는 “어떻게 하는 것이냐. 슬픈 생각을 하나”라는 질문에 “사실 아무 생각도 안 한다. 신기하지 않냐. 그래서 카메라가 이쪽(왼쪽)에 있으면 이쪽에서 울고 이쪽(오른쪽)에 있으면 이쪽에서 운다”고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한 스태프가 “무섭다. 이제 울 때 속으면 안 되겠다”고 하자, 혜리는 “느낌이 좀 다르다”며 “진짜로 울면 예쁘게 또르르 우는 게 아니라 두꺼비(처럼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을 언급, “‘놀토’ 막방은 찐이었다”며 마지막 녹화 당시 흘렸던 눈물은 진심이 담긴 것이라 말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혜리 유튜브 채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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