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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3-05 11:57:07 수정 : 2021-03-05 11: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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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사진 오른쪽)가 이효리(사진 왼쪽)에게 받은 선물을 자랑했다.
엄정화는 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토리에 “감동이야! 효리가 만들어줬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엄정화는 이효리가 직접 제작한 장식품에 콘 타입 인센스를 올린 뒤 불을 붙이고 있다. 엄정화의 반려견과 비슷하게 생긴 강아지 모형이 눈길을 끈다.
엄정화는 1993년 영화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한다’를 통해 데뷔, ‘눈동자’, ‘포이즌’, ‘초대’, ‘페스티벌’ 등의 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최근 이효리와 함께 MBC 예능 ‘놀면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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