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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 아이콘' 윌리스 MB, 지프 개발 80주년 축하 위해 서울 온다

입력 : 2021-03-04 03:00:00 수정 : 2021-03-03 20: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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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4일부터 11일간 서울서 전시회
서울 전시회를 위해 운송 준비 중인 윌리스MB지프.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제공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국 승전 아이콘인 윌리스MB지프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전시된다.

 

2일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대표 권동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4륜구동 지프 개발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지프코리아 본사에서 유틸리티 레저 차량의 원조 윌리스MB지프를 80여년 전 생산 당시 원형 그대로 전시한다.

 

지프를 활용한 평화 캠페인 장면.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 제공

 

전시장에는 그동안 생산된 랭글러, 레니게이드 등 다양한 지프도 함께 전시돼 레저차량 지프의 발전 과정과 변천사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행사기간 중 도심속 지프 오프로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지난 2017년 6월 실물 안보 전시회장에 윌리스MB 지프가 전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은 2017년부터 'Just moment! everybody enjoy peace. (잠깐! 싸우지 말고 평화를 누립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설적인 방법으로 군용물자인 이 지프를 활용해 월드 평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권용훈 기자 factleade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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