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은하 "척추 분리증 투병으로 체중 30㎏ 증가…이정용 도움으로 10㎏ 넘게 감량"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1-01-29 09:57:08 수정 : 2021-01-29 09:57:0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가수 이은하(60·사진)가 이정용(51)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새로운 도약 2021 우정은 나의 것’ 특집으로 꾸며져 이상해, 최병서, 김미숙, 신은숙, 조문근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하는 “이 자리에 데리고 나오라고 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믿음이, 마음이 아빠로도 유명한 이정용씨가 생각이 난다”고 답했다.

 

이정용은 지난 199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 1995년 MBC 공채 6기 개그맨으로 합격해 2년 후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세잎클로버’, ‘대왕의 꿈’, ‘불꽃속으로’, ‘훈장 오순남’ 등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그는 가수, 시니어 모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하는 “(이정용과) 15년 정도 알고 지냈는데, 건강 홍보대사나 다름없다”며 “솔선수범으로 닭가슴살을 챙겨다니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몇 년 전부터 척추 분리증 때문에 많이 아팠다. 몸이 안 좋은 상황이었는데 먼저 나를 잘 챙겨 주더라”며 “처음에는 선배고, 누나니까 잘 챙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자주 전화해서 챙기고 줄 없는 줄넘기 사서 주고 음식 레시피도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몸이 아프면서 최대 30㎏까지 쪘는데, 작년에 (‘아침마당’에) 나올 때는 10㎏ 정도 뺀 상태였다. 최근 1년 동안 이정용이 신경을 써줘서 10㎏이 더 빠졌다”고 밝혔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