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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늘·박유선 “유명한 무속인이 결혼 말려…그럼에도 결혼한 것 후회 안 해”(우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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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26 16:23:44 수정 : 2020-12-26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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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늘과 전 부인 박유선이 결혼 전 점집에서 들은 이야기에 대해 밝혔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새로운 이혼 커플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만난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며 과거를 돌아봤다. 박유선은 “웃긴 얘기가 있다. 우리가 결혼 전에 되게 유명한 곳으로 점을 보러 갔을 때, 원진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나”고 말했다.

 

원진살(元嗔煞)은 부부가 까닭 없이 서로를 미워하는 액운을 뜻한다.

 

그러자 이하늘은 “그 무속인이 우리가 이혼한다고는 안 했다”고 말했고, 박유선은 “결혼은 하지 말라고 했다”고 대꾸했다.

 

또 박유선은 다른 점집에서도 결혼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며 “날짜를 잡았다고 했는데 하지 말라고, 나중에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이하늘은 “이혼을 맞힐 확률은 원래 2분의 1이다. 어차피 50%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유선과 이하늘은 둘 다 결혼한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박유선이 “이혼한 것은 후회하냐”고 묻자 이하늘은 “카메라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다”며 대답하지 못했다.

 

이하늘과 박유선은 11년 간의 열애 끝에 2018년 10월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화제를 모았으나, 지난 2월 1년 4개월 만에 이혼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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