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SBS 퇴사’ 장예원 “뉴스랑 잘 안 맞고 몸으로 하는 예능이 좋아…연락만 달라”(옥문아)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12-16 09:43:37 수정 : 2020-12-16 09:43:3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장예원(왼쪽)과 장예인

 

아나운서 자매인 장예원·장예인이 나란히 예능에 출연했다. 특히 장예원은 뉴스보다는 예능이 자신에게 맞는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장예원·장예인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장예원 아나운서는 처음 SBS에 입사할 당시에 대해 “대학 3학년 때 처음 본 시험인데 합격했다. 남자와 여자 1명씩을 뽑았는데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조정식 아나운서와 함께 붙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나는 ‘나이가 어린데 이런 것도 할 수 있냐. 공부 더 해야 하지 않냐’는 압박 면접에 서러워서 펑펑 울었다”며 “그런데 나와 보니 계단에서 한 남자가 ‘나는 이번 시험이 마지막인데 나이가 많아서 더 이상 도전을 못할 것 같다’며 울고 있더라”고 말했다.

 

장예원은 “그 남자가 조정식 아나운서”라며 “그래서 SBS는 합격하려면 울어야 한다는 얘기가 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SBS에서 퇴사한지 2개월째를 맞은 장예원은 예능에 대해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장예원은 “사실 뉴스는 잘 안 맞는다. 뛰고 몸으로 하는 예능을 해보고 싶다”며 “공차기, 노래, 춤 모두 가능하다. 언제든 연락만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퇴사한 지 얼마 안 돼서 ‘오픈빨’이 있다”며 “(섭외 요청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
  • 블랙핑크 로제 '여신의 볼하트'
  • 루셈블 현진 '강렬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