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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왜 사는 지 고민”…무기력증 고백한 2PM 우영에 최백호가 건넨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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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13 14:46:59 수정 : 2020-12-13 14: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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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우영(아래 사진 왼쪽)이 무기력증을 겪은 사실을 고백하며 이를 극복한 계기로 최백호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을 앞둔 MBN ‘더 먹고 가(家)’에는 2PM 닉쿤, 준케이와 함께 출연해 임지호 셰프, 강호동, 황제성과 따뜻한 칭찬 밥상을 함께 한다.

 

우영은 올해 2월 군복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임지호 셰프가 정성스레 차린 밥상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그는 그간의 고민을 꺼냈다.

 

강호동이 “우영이가 뒤늦게 사춘기가 왔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사실 20대 초반부터 일에 치여 살다 보니까 30대에 무기력증이 찾아왔다. ‘내가 왜 살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번아웃이 온 듯, 모든 걸 포기하고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했다는 우영은 음악인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때문에 마음을 바꾸었다고.

 

우영은 “다큐멘터리에 최백호 선생님이 나왔는데 그걸 보니까 무조건 최백호 선생님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최백호 선생님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어 “최백호 선생님의 한 마디에 마음을 돌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고 말해 그 한 마디에 대한 궁금증을 일게 했다. 

 

과연 우영의 무기력증 벗어나게 한 최백호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여기에 임지호 셰프가 건넨 조언은 무엇이었을지는 13일 오후 9시20분 MBN ‘더 먹고 가(家)’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MBN ‘더 먹고 가(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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