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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당포’ 양동근 “아파트 청약 당첨됐는데 중도금 때문에 고민…이미 대출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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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5 12:39:46 수정 : 2020-12-05 12: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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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양동근(사진)이 대출이 많아서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것을 날릴 위기에 놓였다고 고백했다.

 

양동근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플러스 ‘쩐당포’에 출연, “8억원짜리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는데, 중도금 때문에 걱정”이라고 고민을 밝혔다.

 

이에 진행자 정이나는 “양동근은 2022년 입주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그런데 중도금이라는 목돈 마련이 문제다. 생활비 때문에 신용 대출이 더 이상 불가한 상황”이라며 “이대로 날리고 싶지 않은 청약 당첨 아파트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다”라고 설명했다.

 

양동근은 “계약금은 냈다. 이제 중도금 마련이 문제다. 집값이 약 8억원인데 5~6억 원 정도 중도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신용대출이 너무 많은 것이 발목을 잡힌 상황.

 

양동근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생활비 때문에 대출의 세계에 입문했다. 처음에는 내가 밑 빠진 독에 물 부으면서 사는구나 싶었고 대출을 빚이라고 생각하니 무거웠다”며 “그런데 그 기간이 길어지니까 ‘이게 같이 가는 친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중도금이라는 게 여유 자산이 있어야 해결되는 문제라, 로또를 맞아야 하나 싶은 상황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쩐 마스터’로 출연한 전문가는 양동근에게 “뼈가 으스러지는 한이 있어도 일을 해서 중도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SBS 플러스 ‘쩐당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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