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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 아내 천예지가 결혼식서 입은 드레스 두 벌 화제…“박휘순이 특별 주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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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2 11:36:29 수정 : 2020-12-02 11: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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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휘순(왼쪽)과 천예지

 

개그맨 박휘순이 아내 천예지를 위해 특별히 맞춤 제작한 드레스가 화제다.

 

박휘순은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천예지와 함께 결혼식을 준비하는 모습, 서울 모처의 웨딩홀에서 진행된 결혼식 장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예지가 결혼식에서 입은 드레스가 화제를 모았다.

 

천예지는 하객을 맞을 때는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화려한 드레스를, 결혼식장에 입장할 때는 단정하고 우아한 드레스를 각각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하객으로 참석한 동료 개그맨 유민상과 김민경은 천예지가 본식에서 입은 드레스를 보고 “공주님 같은 옷이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김민경은 “휘순 오빠가 특별히 맞춤 제작한 드레스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올해 44세의 박휘순은 최근 천예지와 17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다는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천예지는 행사 기획 업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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