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6.25전쟁 70주년 기념… 100만 온라인 전북 희망전진대회 성황

입력 : 2020-11-23 01:00:00 수정 : 2020-11-22 19:41: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6·25 전쟁 70주년 기념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가 22일 오전 전북에서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6·25전쟁 교훈과 보훈의 뜻을 새기며 다가올 한반도의 평화통일 시대에 대비할 것을 결의했다.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등 3개 단체 공동주최로 이날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전북대회에는  6·25 참전 용사와 보훈 단체장을 비롯한 전주권 주요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경기 청평 청심평화월드센터의 메인 행사에 온라인 영상으로 참여했다. 송하진 전북지사와 송지용 도의회 의장, 신영대·안호영·이용호·정운천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 유기상 고창군수, 황숙주 순창군수 등은 축사문과 축전을 통해 뜻을 함께 했다.

 

송하진 지사는 축사를 통해 “6·25 전쟁은 수백만명의 사상자와 생이별의 고통을 자아냈고 삶의 터전을 폐허로 만들었다”며 “그 과정에서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고 기리며, 미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신통일 한국 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대회 참석자들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슬로건의 온라인 영상을 통해 6·25전쟁 주요 참전국 정상들이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를 지지·결의하는 희망의 메시지 경청하고 리틀엔젤스 보은공연을 시청했다.

이를 통해 6·25전쟁 교훈과 보은의 뜻을 새기고 이 시대 공생·공영·공의의 가치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우월성에 공감하면서 언젠가 다가올 한반도의 평화통일 시대를 알차게 대비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번 6·25전쟁 70주년 기념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에서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사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대통령,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 살바 키르 마야르디트 남수단 대통령,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수상,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수상, 이브 레테름 전 벨기에 수상 등이 6·25 UN 참전국 외 전·현직 정상 등이 메시지를 통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온 대한민국의 저력과 평화통일시대 도래에 대한 희망을 응원했다.

 

또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194개국 지도자와 6·25 참전 용사, 정계·재계 인사, 외교관, 종교지도자, 시민 등이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동참했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향후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과 세계평화언론인연합(IMAP), 세계평화경제인연합(IAED),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을 중심으로 희망 전진대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