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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유인석 성매매 재판에 박한별 근황 관심…SNS에 “힘내라” 응원 댓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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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21 11:37:22 수정 : 2020-11-21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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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가 성매매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인석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사진)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그룹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등 혐의 3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공판에는 클럽 아레나 MD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씨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 중 한 명으로, 준강간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현재 수감 중이다.

 

김씨는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승리가 성매매를 지시한 게 아니다. 유인석의 지시에 따라 여성들을 소개하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을 도왔다”며 “나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유인석의 성매매 가능성을 제기하며 “유인석이 일부러 밖에서 들으라는 듯 문을 열어놓고 성관계를 했다”며 “소리가 다 들려서 기분이 좋지 않았고, 짜증이 나고 비참했다. 큰 충격으로 남아서 기억하고 있다”고 진술했다.

 

이에 박한별의 SNS에는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은 “힘내라”,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악플은 무시해라. 응원한다” 등의 위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3월 남편 유인석이 이른바 ‘클럽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라는 것이 알려지자, SNS에 “모든 논란에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우리 가족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시련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한별은 2017년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칩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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