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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노사연 “집에서 주병진 사진 걸어놓고 다트 던졌다”…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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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1-12 09:47:14 수정 : 2020-11-12 0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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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왼쪽)과 주병진

 

가수 노사연이 과거 방송인 주병진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노사연은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언니 노사봉, 가수 마이티 마우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이 있느냐”는 진행지 김용만의 질문에 노사연은 “주병진씨와 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배워봅시다’가 기억에 남는다”고 대답했다.

 

노사연은 1980년대 당시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특히 주병진의 권유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 뛰어난 입담과 유머감각을 앞세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김용만이 “당시 (가수가) 코미디를 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고 묻자 노사연은 “맞다. 힘들었다”고 손사래를 쳤다.

 

이어 “그때는 하도 주병진씨가 나를 구박하는 개그를 많이 했다”며 “집에 가서 주병진씨 사진을 걸어놓고 다트를 던지기도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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