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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컵' 탄생…EFL, 미국 유명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 2020-10-29 10:55:44 수정 : 2020-10-29 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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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컵. 파파존스 트위터 캡처

 

잉글랜드풋볼리그(EFL)가 미국 유명 피자 프랜드 ‘파파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EFL 트로피의 명칭은 ‘파파존스트로피’가 된다.

 

앞서 EFL 트로피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3부리그와 4부리그 팀과 함께 EFL 소속 팀의 23세 이하 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다.

 

흔히 카라바오컵이라 불리는 EFL컵과는 다른 대회다. 카라바오컵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팀 20개가 참가한다.

 

EFL 임원 벤 라이트는 28일(한국시간)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파 존스를 EFL의 새 파트너로 맞이해서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새 협력를 구했다는 것은 EFL의 매력이 자라고 있음을 증명한다”며 “파파 존스와 함께 앞으로 3년 간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드러냈다.

 

파파 존스 영국 지사 측 역시 “EFL 트로피 이름의 스폰서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매우 영광이다”라며 “EFL에 참여하는 클럽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좋다”고 밝혔다.

 

EFL 트로피의 새 명칭은 오는 11월10일(한국시간)부터 2022~2023시즌 종료까지 파파존스컵이라 불릴 예정이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나는 피자헛(미국 피자 브랜드) 팬인데 아쉽다”, “피자 먹으면서 경기 보라는 건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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