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다정하게 찍은 사진인데….” 이은형♥강재준 백허그 사진에 누리꾼 "레슬링 헤드록?"

개그맨 강재준(37·사진 오른쪽)이 아내 이은형(37·사진 왼쪽)과의 달콤살벌한 일상을 공개했다. 

강재준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분명 다정하게 찍은 사진인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바닷가 바위 위에 앉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백허그를 시도한 듯 보이나, 이은형은 이에 목이 졸리는 듯 답답한 표정을 짓고 있어 폭소케 한다. 강재준 또한 악당같이 교활한 미소를 짓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사진을 본 아내 이은형은 “재준이 저런 표정인지 몰랐디 난”이라는 댓글을 달며 다소 충격을 받은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 동료 개그맨 최성민(38)은 “90년대 WWF 시절 달라맨 이라는 선수가 저 기술을 많이 사용했지”라며 강재준을 레슬링 선수로 빗대어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헤드록인가요”, “망둥어 잡으신 거 뭍으로 끌어올리신 거 같아요”, “결혼도 약간 웃기려고 한 거 같아요” 등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 중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강재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