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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치킨 누들 수프’, 해외 9개국 라디오 선곡 “1주년 축하”

입력 : 2020-09-30 21:27:13 수정 : 2020-09-30 21: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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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방탄소년단 제이홉(정호석)의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feat. Becky G)’가 해외 라디오에서 잇따라 선곡돼 전파를 탔다.

 

팬클럽 ‘제이홉 라디오 팀’은 ‘치킨 누들 수프’가 지난 27일 발표 1주년을 맞아 튀니지, 영국,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니카라과, 포르투갈, 우루과이, 필리핀 등 해외 9개국 10개 라디오 방송에서 전파를 탔다고 30일 밝혔다.

 

튀니지의 국제 라디오(RTCI) 채널은 ‘치킨 누들 수프’를 방송한 후 제이홉이 세운 각종 기록을 특별히 언급했다. DJ 수아드는 ‘치킨 누들 수프’에 대해 컬래버레이션 및 3개국어 가사 노래 세계 최초로 아이튠즈 100개국 1위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 제이홉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인 스포티파이에서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팔로워 400만명을 돌파한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RTCI는 지난 5월 튀니지의 어머니의 날을 맞아 제이홉의 솔로곡 ‘마마(MAMA)’를 특별 선곡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국의 애틀란틱 엑스트라는 ‘치킨 누들 수프’를 가장 많이 선곡한 라디오 방송으로 꼽힌다. 올해 총 37회 전파를 탔고 그 중 9월에만 11회 방송됐다. 작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총 48회 플레이돼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메사추세츠에 있는 비영리 방송국 벨리 프리 라디오도 전날 ‘치킨 누들 수프’를 선곡했다.

 

멕시코 엑사 과달라하라(Exa Guadalajara), 콜롬비아 솔로 제네로스(SOLO GENEROS), 니카라과 해피 라디오(Happy Radio), 라디오 라마르카(radiolamarka), 우루과이 이놀비다블레(Inolvidable), 필리핀 매직923(Magic 923) 등에서도 ‘치킨 누들 수프’가 울려 퍼졌다. 니카라과와 콜롬비아에서는 2회 이상 선곡됐다.

 

제이홉의 또 다른 솔로곡 ‘데이드림’과 ‘아우트로:에고’도 콜롬비아와 멕시코 라디오에서 함께 전파를 탔다.

 

 

‘치킨 누들 수프’는 제이홉의 첫 솔로 데뷔곡으로 발표 당시 미국·영국·캐나다 메인 싱글차트에 동시 진입하며 세계적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미국 아이튠즈에서는 한국 솔로가수 최초로 1시간 30여분 만에 1위로 직행하며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뮤직비디오는 37일 만에 1억뷰를 돌파했고 9월 30일 현재 조회수 1억 9800만회를 넘어서며 2억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방탄소년단 페이스북,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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