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1층에서 25층으로 급상승한 엘리베이터…2시간여 만에 구출

입력 : 2020-09-29 07:58:09 수정 : 2020-09-29 07:58:0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방침
세계일보 자료사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 25층까지 급상승해 안에 타고 있던 모녀가 크게 놀라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8일) 오후 6시55분쯤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과 일곱살 딸이 아파트 7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내리려던 순간,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상승해 25층과 옥상 사이에 멈췄다.

 

사고 2시간여 만인 오후 9시4분쯤 두 사람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엘리베이터 사용을 중단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한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