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드라' 김현숙, SNS서 "다이어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근황 공개

김현숙 인스타그램 캡처

약 2만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 중인 배우 김현숙(사진)이 다이어트 근황을 알렸다. 

김현숙은 지난 24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여기 선생님들 덕분에 다이어트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 항상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 여섯 장(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스크를 착용한 김현숙은 제주의 한 필라테스 교실을 찾아 셀프 카메라를 찍고 있다. 김현숙은 다이어트 시작 후 살이 점점 빠지는 있는 근황을 공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현숙의 이 게시물에는 660개가 넘는 ‘좋아요’가 이어졌으며, 팬들은 “화이팅입니다”, “응원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김현숙은 2005년 KBS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봉숭아 학당’에서 ‘출산드라’라는 강력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고, 2007년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인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노처녀 캐릭터이자 주연인 이영애 역을 맡은 바 있다.

현재 그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윤종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결혼 6년 차 부부는 2년 전부터 조용하고 한적한 제주살이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