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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백허그 이어 이지훈·김선경 달달한 커플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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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4 14:49:11 수정 : 2020-09-24 1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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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이하 ‘우다사’)에 출연중인 이지훈(사진 왼쪽∙42)과 김선경(53)의 커플샷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훈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다사3 #뜻밖의커플 #한달살이 #선지커플. 우리가 지내는 하동에는 이런것도 있지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속에서 이지훈과 김선경은 벽에 그려진 트릭아트 속 벤치에 앉은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지훈은 두 팔을 올려 큰 하트를 만들고 김선경은 손으로 작은 하트로 서로 애정을 드러냈다. 

 

‘우다사3’은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이지훈은 뮤지컬 배우 선배 김선경과 커플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다사3-뜻밖의 커플’에서 경남 하동의 130년 된 한옥에 도착했고, 이지훈은 김선경에게 백허그와 어깨동무를 하는 등 스킨십으로 친밀도를 높여가 두 사람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한편 이지훈은 1996년 데뷔해 타이틀곡 ‘왜 하늘은’으로 단번에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나만의 신부’, ‘천애’, ‘인형’ 등의 히트곡을 냈다. 이후 연기에 도전 드라마, 영화 뿐만 아니라 뮤지컬 무대에 올라 ‘엘리자벳’, ‘번지점프를 하다’, ‘안나 카레니나’, ‘영웅’, ‘햄릿’, ‘잭 더 리퍼’, ‘쓰릴 미’, ‘내 마음의 풍금’의 유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선경은 1988년 KBS2 ‘젊음의 행진’ 여자 MC 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을 오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뮤지컬 계에서는 대모로 불릴 정도로 많은 작품에 출연해 노래실력과 연기력을 선보였다. 1991년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뮤지컬에 데뷔 후 ‘드라큘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시카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맘마 미아!’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미인대회 출신 지역 유지의 아내 엄효정 역으로 출연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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