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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노정의 첫키스 상대 알고 보니 권나라…“언니라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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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23 12:01:31 수정 : 2020-09-23 14: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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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8 어게인’ 캡처

 

JTBC 월화극 ‘18 어게인’에 출연 중인 노정의(20·사진)의 첫키스 상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노정의는 ‘18 어게인’에서 김하늘(정다정 역) 딸 홍시아로 출연해 반박할 수 없이 옳은 말을 쏟아내는 ‘사이다’ 성격과 걸크러쉬 매력, 따뜻한 마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노정의가 첫키스 상대로 헬로비너스 출신 배우 권나라(본명 권아윤)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노정의는 2018년 개봉한 영화 ‘소녀의 세계’에서 중성적인 매력으로 여학생들에 인기 많은 비밀스러운 언니 이하남(권나라 분·아래 사진 오른쪽)과 연극을 함께 하게 되며 알쏭달쏭한 감정이 싹트는 열일곱살 봉선화 역할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권나라와의 키스신이 있었던 것. 

영화 ‘소녀의 세계’ 스틸컷

 

노정의는 그해 11월13일에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처음엔 가벼운 입맞춤이라고 생각했다”며 “현장에서 얘기를 많이 나눴고 먼저 나라 언니가 제게 조심스럽게 사과를 하고 양해를 구한 뒤 촬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떨리기도 했지만 첫키스의 주인공이 언니라서 행복했다”고 말해 좋은 추억으로 남았음을 언급했다.

 

권나라도 당시 “아직 성인이 아니라서 사전에 양해를 구했다”며 “선화와 하남의 감정 변화에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거들었다.

 

한편, 노정의는 2011년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드림하이2’, ‘프로포즈 대작전’, ‘맏이’, MBC ‘마의’, SBS ‘피노키오’, ‘마녀의 법정’, 영화 ‘소녀의 세계’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선보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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