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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의 유역비 대역 배우, 초특급 미모로 화제… “주연보다 훨씬 예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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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9-18 09:56:51 수정 : 2020-09-18 10: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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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한 영화 ‘뮬란’에서 주연 배우 유역비의 대역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뮬란’에서 유역비는 고난도 액션 장면을 거의 대부분 직접 해냈다. 촬영감독 멘디 워커는 “승마에서 전투 장면까지 유역비가 90% 가량을 잘 소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역비가 할 수 없는 나머지 10%의 액션은 ‘刘亚西(Yaxi Liu)’라는 이름의 대역 배우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배우가 SNS에 올렸다는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는데, 같은 뮬란 복장을 했으며 유역비와 체격이 비슷한 모습이다.

 

게다가 이 배우는 유역비보다 젊고 아름다운 외모를 갖춰서, 네티즌들은 “직접 주연을 해도 되겠다”, “스턴트만 하지 말고 배우도 했으면 좋겠다”, “유역비가 이분의 대역을 해드려야 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뮬란’은 2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로, 1998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니션의 실사판으로, 아버지를 대신해 전쟁에 나서 나라를 구하는 전설적인 여전사의 이야기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차례 개봉을 연기한 끝에 지난 17일 개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뮬란’은 개봉 첫 날 3만1436명의 관객을 동원, ‘테넷’을 밀어내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편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유역비의 홍콩 민주화 시위대 탄압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 제작사 디즈니가 인권 탄압 논란을 부른 중국 공안국에 감사를 표한 것 등으로 논란이 돼 ‘뮬란’ 보이콧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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