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임영웅 ‘아름다운 밤’에 원곡자 울랄라세션 “역시 믿고 듣는 보컬… 같이 하고 싶다”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9-15 14:14:46 수정 : 2020-09-15 14:14:3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그룹 울랄라세션이 자신들의 노래를 부른 가수 임영웅에 대해 극찬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3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SBS ‘판타스틱 듀오’의 우승자 정명규와 함께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불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울랄라세션은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햄크루’에 게시된 영상에서 임영웅의 무대 영상을 직접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은 “역시 믿고 듣는 보컬이다.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또 다른 멤버 최도원도 “곡 연구를 많이 하셨다. 우리 하는 것과 똑같다. 관객 호응 유도도 잘 한다”고 감탄했다.

 

또 김명훈은 “표현력, 소화력, 전달력 등 흠이 없다. 댄스곡은 리듬도 타고 맛도 살려야 해서 부르기 어려운데, 춤까지 잘 췄다. 우리만의 디테일을 전부 살렸다”며 “춤을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음에도 흥이 많다. 배우면 정말 잘 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영웅씨도 대단하지만 함께 한 정명규씨 보컬이 탄탄하다. 영웅씨는 스위트하고, 명규씨는 단단하고 묵직하다”며 이들의 조화에 대해 호평했다.

 

이어 울랄라세션은 “임영웅 덕분에 ‘아름다운 밤’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며 “감사하다. 이 분들과 같이 무대에 오르면 더 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울랄라세션은 2011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탁월한 노래실력과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멤버의 사망과 탈퇴 등을 거쳐 현재는 최도원, 박승일, 김명훈 3인조로 활동 중이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유튜브 채널 ‘햄크루’ 영상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