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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한솥밥 먹을끼? 첼시 우승 이끈 디에고 코스타 토트넘 합류설 ‘모락모락’

입력 : 2020-08-28 18:22:13 수정 : 2020-08-28 18: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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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손흥민 인스타그램 캡처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라 리가 소속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스페인·왼쪽 사진)가 손흥민(오른쪽 사진)과 한솥밥을 먹을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한국 시간) 영국 일간지 더 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9∼20시즌 라 리가에서 23경기에 출전해 5골에 그친 디에고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

 

아울러 그의 행선지 중 하나로 잉글랜드 1부리그 프리미어 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 FC도 꼽힌다는 게 더 선의 전언이다. 

 

이적설에 휩싸인 코스타도 토트넘 합류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더 선은 보도했다.

 

그는 현재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이 첼시 FC를 이끌 당시 2014~15시즌, 2016~17시즌 EPL에서 함께 우승을 이끄는 등 전성기를 보낸 바 있다.

 

아울러 무리뉴 감독도 토트넘의 스쿼드 강화를 위해 새로운 스트라이커 한명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심 EPL 소속 AFC 본머스의 칼럼 윌슨(잉글랜드)을 영입하기를 원했다.

 

다만 디에고와 아틀레티코의 계약이 내년 만료되는 만큼 이적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그의 영입이 보다 현실적이라는 게 더 선의 분석이다.

 

다만 토트넘은 올해 31세를 맞은 디에고의 적지 않은 나이와 올시즌 부진한 성적 등을 고려해 영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스타는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이라 리가의 SL 벤피카의 관심도 받고 있어 토트넘에서 손흥민과 함께 뛸 수 있을지는 이적 시장의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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