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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아 “♥차세찌에 프러포즈 안 받아…생일 케이크 한번 받아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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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28 14:36:02 수정 : 2020-08-28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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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한채아(사진 오른쪽·본명 김서현)가 남편 차세찌(아래 사진 왼쪽)에게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김성은(사진 왼쪽)은 인스타그램에 “12년 전에 받았던 프러포즈. 그때 생각하니 우리 정말 풋풋했고 사랑스러웠다”며 “결혼할 때 아이 셋 낳고 싶다고 했는데 진짜 셋 낳았다. 프러포즈 받을 때 느낌 그대로 우리 사랑도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성은과 한채아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일용언니’의 편집본이 담겼다.

 

영상에서 김성은은 남편 축구선수 정조국에게 받았던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김성은은 “파티 중에 누가 호텔방 벨을 띵동 하더니 (정조국이)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며 “배경음악(BGM)은 가수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깔고 (정조국이 내게) 무릎을 꿇었다”고 설명했다.

 

미스틱스토리 제공

 

이어 김성은은 “그때 엄청 울었다”며 한채아에게 “언니는 프러포즈가 어땠냐”라고 물었다.

 

한채아는 “정조국 멋있다”면서 “난 (프러포즈) 안 받았다. 난 안 해주더라”고 털어놨다.

 

한채아는 “난 지금까지 생일 케이크 한번 받아본 적 없다”고 고백해 김성은은 깜짝 놀라며 “뭐 하는 거냐”라고 버럭했다.

 

한채아는 김성은의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물에 “부럽다. 프러포즈 받으면 기분이 어떠냐. 궁금하다”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채아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셋째 차세찌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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