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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방송’ 송대익, 이민영과 결별 “위장 이별 아냐…일반인이니 피해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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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28 11:21:53 수정 : 2020-08-28 11: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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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겸 유튜버 송대익(왼쪽).이민영(오른쪽). 송대익·이민영 인스타그램 캡처

 

배달 음식 조작 방송으로 논란을 일으킨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겸 유튜버 송대익(사진 왼쪽)이 연인 이민영(오른쪽)과 결별했다.

 

송대익은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송대익’(songdaeik)에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영상에서 “민영이랑 헤어졌다”며 “또 주작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위장 이별이 아니라 보통 연인들처럼 똑같이 헤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민영이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억측이나 추측은 삼가 달라”며 “댓글창은 막아두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서로 좋게 응원을 해주기로 하면서 잘 헤어졌다. 서로 각자의 삶으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민영이가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무리도 잘 할 거다. 민영이는 일반인이니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유튜브 채널 ‘송대익’(songdaeik) 영상 캡처

 

전날(26일) 이민영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이민영은 “변명밖에 되지 않겠지만 지난 6월26일 아프리카TV 방송에 대해 말하겠다”며 “조작과 관련된 어떠한 도움도 행사하거나 기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7일2일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불편함을 느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그때는 나와 가족에게 인신공격, 성희롱 메시지 등 사실관계 여부와 상관없는 무차별적 댓글이 쏟아졌고 올바른 판단을 하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소란스러운 일을 만들지 않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항상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거듭 고개 숙였다.

 

이민영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송대익은 유튜브에 지난 6월28일 ‘피자나라치킨공주’에서 배달을 시킨 뒤 “누군가 치킨을 한 입 먹었고 피자는 두 조각 비어있다”고 거짓말한 방송을 그대로 내보내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송대익은 사과 방송을 진행했으며 피자나라치킨공주 측은 그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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