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밤’ 김영민, 50세 마동석과 친구?…최강 동안 비결 “덜 떨어지면 돼”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0-08-20 10:02:26 수정 : 2020-08-20 10:02:2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올해 50세인 배우 김영민의 최강 동안 비결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올해 50세를 맞은 김영민이 인생 첫 전성기를 맞이해 인터뷰를 하는 내용이 그러졌다. 

 

김영민은 이날 방송에서 “한 번은 마동석 친구랑 서로 얘기하고 장난치고 있으니까 ‘쟤 도대체 뭐야?’하더라”며 관련 사연을 언급했고 배우 김희원, 박혁권, 배성우와도 동갑임을 밝혔다.

 

이어 동안 비법에 대해 “배우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갖고 있으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제가 좀 어렸을 때부터 덜떨어졌던 것 같다”며 장난스레 웃었다.

 

아울러 JTBC 드라마 ‘부부의세계’에서 보여준 김희애와의 배드신에 대해서는 “오뚝이 같이 침대에서 빠딱빠딱 일어난다고 해서 ‘오뚝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며 “불륜남 역할 후 친구들이 전화 와서 ‘너 그렇게 살지 말아라’라고 말한다. 실제로는 말 잘 듣는 남편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민은 연극판에서 손꼽히는 배우로 ‘레디이 맥베스’, ‘햄릿’, ‘에쿠우스’, ‘내 심장을 쏴라’ 등 주옥같은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수취인불명’ 주연으로 미디어 활동을 시작한 그는 영화 ‘멋진 하루’, ‘불꽃처럼 나비처럼’, ‘해어화’, ‘계절과 계절사이’ 등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최근에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자신을 장국영이라고 믿는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MBC ‘베토벤 바이러스’, tvN ‘나의 아저씨’, OCN ‘구해줘2’, tvN ‘사랑의 불시착’, JTBC ‘부부의 세계’ 등 드라마에서도 특유의 분위기와 캐릭터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JTBC 드라마 ‘사생활’로 오는 9월16일 다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