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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보고타’ ‘빈센조’ 등… 배우 송중기, 활동 드라이브

입력 : 2020-08-11 20:54:44 수정 : 2020-08-11 20: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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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3일 영화 ‘승리호’로 스크린에 돌아오는 송중기. 메리크리스마스 제공

배우 송중기(35)가 다음 달 영화 ‘승리호’로 ‘군함도’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다. ‘승리호’를 시작으로 영화 ‘보고타’와 드라마 ‘빈센조’까지, 차기작을 일찌감치 정하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다음 달 23일 개봉 예정인 ‘승리호’는 국내 첫 SF 영화다. 2092년 우주 쓰레기 청소선인 승리호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WMD)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하곤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송중기와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이 출연한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를 통해 진행한 일반인 프로젝트 투자 사전등록에 4900명이 신청할 만큼 관심과 기대가 높다. 21일까지 최소 5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다.

송중기는 UTS 기동대 에이스 출신으로, 작전 중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겪고 모든 것을 빼앗긴 승리호 조종사 태호로 분한다. 송중기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멋 부리지 않고 날것의 느낌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태호의 밝은 모습과 그 이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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