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 “비 닮았다는 소리 들어…유재석과는 흥 넘치는 결 비슷”(컬투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SBS디지털뉴스랩 PD 재재(맨 위 사진·본명 이은재)가 닮은 꼴 연예인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재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재재는 “SBS디지털뉴스랩 스브스뉴스 웹예능 ‘문명특급’의 기획PD와 MC를 맡고 있다”며 “원래 2015년에 SBS 인턴으로 입사해 카드뉴스를 제작하다가 점점 영향력을 넓히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재재는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라는 호칭에 대해 “사실 연반인이 내가 만든 용어는 아니다”라며 “그룹 파이브돌스 은교씨의 어머니가 사용하던 말을 내가 쓰고 있다. 허락 맡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현재 스케줄은 연예인처럼 바쁜데 월급은 일반 직장인이다. 그래서 평소 연반인이라고 날 소개한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재재는 닮은 꼴이 있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 닮은 꼴이었다”라며 “주로 쌍꺼풀 없는 남자 연예인과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편”이라고 밝혔다.

재재의 이야기를 듣던 한 청취자는 “재재는 유튜브계 유재석”이라는 칭찬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재재는 “tvN 예능 프로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씨와 만났다”며 “만났을 때 유재석씨와 내 결이 흥이 흘러넘친다는 점에서 비슷하더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 채널아트 및 영상 캡처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