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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비나인, 바이오헬스 투자 인프라 연계형 R&D 사업 선정으로 리제닌 필러 개발

입력 : 2020-07-28 15:01:19 수정 : 2020-07-28 1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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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조직재생 기능성 필러 '리제닌' 상용화에 박차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바이오소재 R&D 기업 ㈜에이치앤비나인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바이오헬스 투자 인프라 연계형 R&D 사업'으로 자사의 조직재생 기능성 필러 '리제닌'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에이치앤비나인은 앞으로 필러, 창상피복제 등 단계별 신약개발 및 신약 재창출 등 블록버스터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첫 주력 파이프라인 리제닌은 독자적 바이오 소재 개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기능성 필러로 천연물에서 유래한 펩타이드 기반 펩티도미메틱 소재를 적용해 생산한다. 현재 3년 이내 상용화를 위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에이치앤비나인은 조직재생 기능성 제품인 리제닌에 대한 식약처 융복합 의료제품 허가를 위해 지난 6월 본격적인 전임상 단계에 돌입했으며 관련 소재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더불어 에이치앤비나인은 김재환 박사(煎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연구교수, 煎 MD Anderson Cancer Center 연구원), 김봉우 박사(고려대학교 연구교수), 임지헌 박사(煎 삼성의료원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소 책임연구원) 등 핵심 연구원 3명을 중심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확장 및 세분화하면서 독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유재덕 에이치앤비나인 대표는 "자사의 독자적 바이오 소재 개발 플랫폼은 무한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의약품 등에 적용될 수 있는 펩타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소재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앤비나인은 지난 15억 규모의 시리즈A 첫 기관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향후 국비 21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증시 상장 및 투자와 재무를 총괄할 CFO 김형년 상무(煎 DB금융투자, SK증권, 메리츠증권)를 영입한 바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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