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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노지훈 “아내와의 시간 행복…꽃 사주는 돈은 안 아까워”(살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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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27 17:56:37 수정 : 2020-07-27 17: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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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지훈(위에서 세번째 사진)이 레이싱모델인 아내 이은혜(〃 네번째 사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노지훈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노지훈은 “내가 조금 일찍, 나이 29세에 결혼을 했다”며 “이제 결혼 3년차이자 20개월 된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감사하게도 요즘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아내와 아들 이안이를 잘 못 챙겼다”며 “집에 와서 아내와 30분, 10분을 보내는 시간이 행복하다”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뽐냈다.

 

이어 노지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스케줄을 마치고 집으로 퇴근하는 길에 매니저가 “행복하냐”고 묻자 “(퇴근길이) 너무 행복하다. 이렇게 일 끝나고 (집에) 갔을 때 누군가 있어 준다는 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희한하게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아, 이 여자랑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늦은 시각 집으로 돌아온 노지훈은 가족이 깰까 조심스럽게 집으로 들어왔지만 이은혜는 자리에서 일어나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했다.

 

두 사람은 함께 식탁에 앉아 야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노지훈은 “어떻게 이렇게 예쁘냐”며 이은혜를 달달한 눈빛으로 바라봤고 “아내와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다음날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신나는 시간을 보낸 노지훈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몰래 준비했던 꽃다발을 이은혜에게 건넸다.

 

노지훈은 이은혜에게 “잠시 화장실을 갔다 오겠다”고 말한 뒤 꽃을 사와 이은혜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은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예전에 먹는 돈은 아끼더라도 꽃 사주는 돈은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노지훈의 로맨틱한 면모를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5월 결혼해 슬하에 아들 이안이를 두고 있다.

 

노지훈은 1990년생 한국 나이 31세로 1987년생인 이은혜보다 세 살 연하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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