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기막힌 유산’ 특별 출연한 김지영, 남편 남성진에 핸드볼 강슛 ‘팡팡’ “남편 닮아 기분 나빠”

입력 : 2020-07-21 21:12:35 수정 : 2020-07-22 03:32: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김지영(왼쪽)이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66회에 특별 출연해 남편 남성진(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KBS1 캡처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서 남성진이 ‘호러’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특별 출연한 김지영과 팽팽한 긴장이 돋보이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날 부금강(남성진 분)은 “잠이 와?”라며 “내 돈 갖고 당장 튀어와, 마누리 상복 입히기 싫으면”이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갔다.

 

부금강을 맞이한 회장(김지영 특별출연)은 “우리 오랜만에 몸 좀 풀어볼까”라며 코트를 벗었다.

 

코트 밑에 드러난 옷은 핸드볼 유니폼이었다.

 

회장은 금강에게 “내 공 하나 막을 때마다 100만원씩 줄 테니 잘해보라”며 연이어 빠른 슛을 날렸다.

 

금강은 “죄송합니다”라며 “회장님. 돈은 꼭 갚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무릎까지 꿇은 금강에게 회장은 “이상하게 너만 보면 기분이 나빠져. 내 남편이랑 똑 닮았거든”이라 말했다.

 

시청자들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이 생각난다”며 호평했다.

 

앞서 김지영은 2008년 개봉한 영화 우생순에 영락 역으로 조연을 맡아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 배역을 소화했다.

 

남성진과 김지영의 실제 관계도 주목받았다. 둘은 실제 부부 사이로, 2003년 결혼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