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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유채훈 ‘팬텀싱어3’ 우승 소감 “아직 실감 안나…경연 끝나고 잠만 자”(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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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7 14:43:24 수정 : 2020-07-07 14: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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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라포엠 유채훈, 최성훈, 배우 최화정, 라포엠 박기훈, 정민성.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캡처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 3’에서 우승을 거둔 그룹 라포엠이 라디오에 출연해 소감을 밝혔다.

 

라포엠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인 진행자(DJ) 최화정은 라포엠 멤버들에게 “우승 직후인데 실감이 나느냐”라며 “못다 한 소감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리더인 팝페라 가수 유채훈은 “사실 경연 직후 밀린 잠만 자고 있다”며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아서 아직 실감은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부모님께 생방송으로 감사 인사를 잘못 드려서 죄송하다”며 “가족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고 라포엠을 투표해주신 팬분도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소고기를 사주셨다”며 “정말 많이 먹었다”고 덧붙여 또 한 번 큰 웃음을 줬다.

 

테너 박기훈은 “많은 분이 응원과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특히 팬분들과 우리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카운터테너인 최성훈도 “곳곳에서 힘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멤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아직 못 전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나와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화정은 “팬텀싱어3 생방송을 볼 때 결선 1차전에서는 라포엠이 3위였다”며 “그런데 온라인과 실시간 투표에서 압도적인 표를 획득하며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아울러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은 것 같다”며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에 최성훈은 “생방송 때는 온라인 투표가 어떻게 됐는지 결과를 알 수 없다”며 “그래서 눈앞에 주어진 무대와 음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집중해서 계획한 대로 해보자며 ‘으쌰으쌰’ 했던 기억이 있다”고 생방송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라포엠은 지난 3일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팬텀싱어3는 세상의 모든 장르를 노래하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을 결성하기 위한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 대회에 도전한 라포엠은 결선 1차전에서 벨기에 출신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인 라라 파비앙의 ‘마드모아젤 하이드’(Mademoiselle Hyde)를 불렀고, 2차전에선 미국의 가수 겸 배우 베트 미들러의 ‘더 로즈’(The rose)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편의 뮤지컬 같은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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