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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박영진 “아내, 박성광 때문에 땅을 치고 후회 중”…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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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9 13:11:52 수정 : 2020-06-29 1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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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영진(사진)이 아내가 동료 박성광 때문에 후회하는 중이라고 말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종합평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박영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일화를 풀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개그맨 김영철은 “개그맨 중에 박영진이 에피소드가 제일 많다”며 “에피소드를 남한테 팔 정도다”라고 칭찬했다.

 

그러자 박영진은 자리에 없던 박성광의 이야기를 꺼내며 “박성광이 기회주의 적인 게, ‘아는 형님 나가는데 재밌는 에피소드 없냐’고 물어 개그맨 오나미와 제 아내까지 함께 만난 적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성광이 방송용 에피소드를 찾는 걸 아니까 나와 오나미는 말을 아꼈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우리 와이프는 박성광의 성향을 몰라 요강 이야기를 했고, 결국 박성광이 아는 형님에서 요강 얘기를 하게 된 거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성광은 아는 형님에 출연해 박영진의 장모가 장인어른의 민머리를 요강으로 착각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박영진은 “와이프가 그때 박성광에게 민머리 일화를 말한 걸 지금 땅을 치면서 후회한다”며 “장모님도 ‘피 한 방울 안 섞인 놈이 얘기했다’며 후회하고 계신다”고 전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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