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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이 “엄마 차화연, 내 연기에 ‘네가 알아서 해야지’하셔” (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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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24 10:17:34 수정 : 2020-06-24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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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재이(사진)가 자신의 연기에 엄격한 모친 차화연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차재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재이는 “(차화연이) 딱 한 번 제 공연을 보러왔다”며 “‘더 해야 겠다’ 한 마디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도 안 봐주신다”며 “‘네가 알아서 해야지. 그래야 늘지 않겠니?’ 하신다”고 다소 냉담한 반응을 전했다.

 

또 차재이는 뉴욕대학교 조기 졸업에 대해 “엄마가 혼자 학비를 대셨다”며 “딸로서 해드릴 수 있는 게 빨리 끝내는 것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엄마가 이런 이유로 조기 졸업한 걸 알고 계시냐”는 MC 박나래의 질문에 “알고 계시는데 고마워하진 않으신다”며 “‘그 정도 했으면 당연히 네가’ 그런 느낌이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4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로 데뷔한 차재이는 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 가수 안젤리나 졸리 등이 졸업한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를 나왔다.

 

한편 차화연은 1978년 TBC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사랑와 야망’, ‘하나뿐인 내편’,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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