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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에 도전한 서인영 “다 해봤고 다 이뤘을 때 내게 온 장르”(내게ON트롯)

입력 : 2020-06-16 22:46:45 수정 : 2021-03-22 13: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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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내게ON트롯’ 출연
1999 최진희곡 ‘천상재회’ 열창
심사진 ‘발라드풍 재해석’ 점수
서인영이 16일 방송된 SBS플러스 ‘내게ON트롯’에 출연해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열창하고 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36)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해 ‘장르 불문’ 실력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내게ON트롯’에는 서인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영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불러 갈채를 받았다.

 

서인영은 트로트 도전 계기에 대해 “제 나름대로 해볼 거 다 해봤고, 정점도 찍어봤고, 하고 싶은 거 꿈을 다 이룬 것 같다”며 “그래서 목표가 한참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스타일은 도전이자 배움”이라며 “진짜 내게 왔다. 마음에 왔다. 트로트가!”라고 밝혔다.

 

서인영은 채리나와 강진을 찾아 트로트 창법을 배웠다. 최진희가 1999년 발표한 ‘천상재회’를 선곡한 이유는 “어머니가 좋아하는 곡이어서”였다.

 

강진은 서인영의 무대에 대해 “안 꺾었지만, 살짝 느낌을 줘 연습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노력을 인정했다.

 

이건우 작사가는 “새로운 장르”라며 “‘발트로트’라고, 발라드풍 트로트를 이렇게 해석하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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