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아내 김연지가 준비한 ‘루이비통’ 깜짝 생일 선물에 두 번 놀란 이유는?

개그맨 유상무가 아내이자 작곡가인 김연지(사진)에게 받은 명품 생일 선물을 재치있게 인증했다.

유상무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준비한 깜짝 생일 선물”이라며 “두 번 놀랐다”고 하면서 아내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 속엔 김연지가 유상무의 생일을 맞아 준비한 선물을 ‘인증’하고 있다. 프랑스 명품 루이비통 로고가 박힌 커다란 쇼핑백을 든 채 ‘손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가 하면(왼쪽 사진) 이에 비해 크기는 조그만 선물을 담은 상자를 인증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앞서 유상무(왼쪽 사진)는 김연지와 2018년 결혼했다.

유상무는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했으며, KBS 2TV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주로 활약했다.

특히 동료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과 함께 ‘옹달샘’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3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아 주위에 큰 충격을 안겼는데, 당시 연인이었던 김연지의 지극정성 내조로 극복해했다.

작곡가인 김연지는 디지털 싱글 ‘녹아버린 사랑’, ‘얼마나’, ‘잘못했어요’ 등을 공동 작사·작곡하면서 유상무와 인연을 맺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