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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 김민서 인스타 근황…악플러 고소 예고→제품 홍보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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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27 18:50:07 수정 : 2020-05-27 18: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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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의 닮은꼴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고등학생 김민서(19·사진)군이 방송 직후 이어진 악플러들의 공격에 강경한 대응을 예고한 데 이어 협찬 제품의 홍보에도 다시 나섰다. 

 

김군은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목 짱짱하고 오버핏에 깔끔한 것 좋아하는데 이게 딱 그것”이라며 “가방도 아기자기해서 귀엽다”고 제품평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해시태크로 모 온라인 패션 플랫폼과 감성 패션을 지향하는 한 브랜드의 이름을 올렸다. 

 

이 플랫폼과 브랜드에서 협찬 받은 가방과 옷 등을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옷이 예쁘다”, “바로 방문하겠다”, “역시 옷발이 좋으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김군의 외모를 높이 산 댓글도 보인다.

 

앞서 김군은 방송이 나간 지난 25일 인스타 스토리에 악플러에 대한 경고 문구를 남겨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김군은 “비꼬지 마세요”라며 “(녹화) 전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가 났습니다”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라고 예고했었다. 

 

김군은 당시 KBS 조이(Joy)의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 방송에서는 ‘박보검을 닮아 억울하다’는 취지의 고민을 털어놨었다.

 

김군은 당시 “인스타에 올린 사진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하는데, 그와 나는 천지 차이”라며 “그런데 박보검이 화제가 될 때마다 닮은꼴이라면서 많은 분이 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찾아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그렇게 닮지 않았다”며 “내가 사진을 좀 잘 찍는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른바 ‘사진 장인’임을 시인했는데도, 박보검 닮은꼴로 방송이 나가는 바람에 몇몇 누리꾼은 실물과 인스타 사진에 드러난 얼굴이 다르다며 ‘박보검팔이’를 하지 말라는 투로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에 김군이 직접 법적인 조치까지 경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7일 오후 기준 김군의 인스타그램엔 58개의 게시글이 올라와있고, 3만4000명의 팔로워가 구독하고 있다.

 

그는 소개 글로 자신의 메신저 주소 등을 공개하면서 ‘협찬은 문의’라는 글을 직접 남겨 제품 홍보 활동을 하고 있음을 직접 알렸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김민서 인스타그램,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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