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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후 해외공항서 ‘얼굴 왜 다르냐’ 질문 받은 박나래의 궁색한 답변(스탠드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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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5-27 10:43:27 수정 : 2020-05-27 10: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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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사진)가 성형 수술 후 공항에서 겪은 일화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스탠드업’에서 MC 박나래는 “저는 사실 공항과의 인연이 좋지 않다”고 운을 뗐다.

 

그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키며 “(성형 수술을) 했지 않느냐”며 “이후 얼마 안 돼서 해외 나갈 일이 있었다”고 이어갔다. 

 

이어 “그런데 여권 사진을 못 바꿨다”고 덧붙였다.

 

외국 공항에서 직원이 ‘얼굴이 왜 이렇게 다르냐’라고 묻는 것 같았다던 박나래는 “제가 영어를 유창하게 잘 했으면 ‘성형 수술을 해서 사진을 못 찍었다. 붓기를 빼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이야기할 텐데 그런 이야기를 못 하지 않느냐”라며 답답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페이스 리모델링 오케이? 실리콘 인 마이 페이스 오케이? 페이스오프 세임세임’ 이렇게 얘기해서 그날 겨우 빠져나왔다”고 밝혀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그가 단독 진행하는 코미디쇼 스탠드 업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KBS 2TV ‘스탠드업’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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